행복한 효마을 8월 22일 일상

안녕하세요~

행복한 효마을 입니다.

오늘은 신체프로그램을 해보았는데요. 

먼저 고무밴드 스트레칭 해주시고, 몸을 좀 푸신후에 

공을 높이 튕겼다가 받는 신체훈련을 해보았습니다.

이어서 양팀을 나누어 탁구공 이어 나르기 게임도 하였습니다^^

우리 어르신들 열정만큼 열심히 게임에 임해주셔서 즐겁고도 고단하셨네요~

맛있는 점심식사 후 휴식을 가진뒤에 이어지는 오후 프로그램은 

소규모 프로그램을 진행된 나의 소원을 적어보며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~

글씨를 잘 쓰시는 분들은 글로 어릴적 소망과 현재의 소망을 적어보았고~

글을 잘 못쓰시는 분들은 말로 이야기하시며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^^

어릴적 소망을 적어보시며 힘드셨던 옛기억과 추억에 젖어 이야기 하시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너무 안타까웠고..

현재의 소망을 적어보시면서도 어려운세월 풍파를 겪으시며 소원을 이루신분들도 계시고 

못 이루신 분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공유하며 이야기 나눠 보았습니다.. 

어르신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오셨고 앞으로는 행복한 효마을에서 

그동안 고생하셨던것 다 잊어 버리시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네요~

이런 시간을 가져보며 어르신들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되고 삶에대해 배우게 되는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~

어르신들 사랑합니다.. 감사합니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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